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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단, 수리농가 1천호 달성

등록 2025.07.10 16: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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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희망봉사단 출범 20주년…충북 음성서 발대식

[음성=뉴시스] 농협중앙회는 10일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이 출범한지 20주년을 맞아 수리농가 1000호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 = 농협 제공) 2025.07.10.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농협중앙회는 10일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이 출범한지 20주년을 맞아 수리농가 1000호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 = 농협 제공) 2025.07.10.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농협중앙회는 10일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이 출범한지 20주년을 맞아 수리농가 1000호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이날 충북 음성군 비성마을에서 봉사단의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임호선 국회의원, 조병옥 음성군수 등 250여명이 자리했다.

봉사단은 마을회관에 기증품을 전달하고, 10가구를 대상으로 담장 도색과 도배, 노후 농가 시설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농협의 봉사단 활동은 지난 2005년부터 건축과 전기, 기계 등 관련 기술을 보유한 직원들의 자발적 재능기부로 시작됐다. 현재까지 총 9768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이번 활동까지 고령농,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총 1000호를 넘는 집을 수리했다.

강호동 회장은 "농협은 창립 이래 농업인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며 "앞으로도 농협 임직원들은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매진하여 국민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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