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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소비쿠폰 지급…부산 금정구, 16개 반 전담 조직 운영

등록 2025.07.11 09: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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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해당, 18만원~53만원 차등 지급

[부산=뉴시스] 부산 금정구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금정구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 금정구는 민생경제 회복과 성장의 마중물이 될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전담 조직을 꾸려 본격 준비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오는 21일부터 지급이 시작되는 소비쿠폰 신청 및 접수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사업추진단(TF)’을 구성하고 3개 팀, 16개 반을 구성했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매출을 확대하기 위한 특별한 조치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당 15만원에서 소득별 맞춤형 지원 정책에 따라 최대 55 원의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금정구 구민은 비수도권 지역에 해당해 추가 지원금 3만원이 더해진다. 1, 2차 지급을 합쳐 소득계층별로 상위 10% 18만원, 일반국민 28만원, 차상위·한부모가족 43만원, 기초생활수급자 53만원 등이 지급된다.

구는 전담조직(TF) 팀을 통해 예산 편성과 신청 및 지급 방법 등을 검토하고 전 구민들에게 차질 없이 소비쿠폰이 지급되도록 준비를 할 방침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매출을 높이는 민생경제 회복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신청과 지급 과정에서 구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준비하겠다며”며 "행정역량을 총동원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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