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강원형 다기능 조리로봇 실증사업 본격 추진

[춘천=뉴시스] 15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025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공모 ‘2025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에 선정되어, ‘강원형 다기능 조리로봇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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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025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공모 ‘2025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에 선정되어, ‘강원형 다기능 조리로봇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5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도교육청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사업비를 매칭해 도내 3개 학교에 도교육청 3억원, 국비 2억6350만 원 등 총 5억6350만원을 지원한다.
 
이에 도교육청은 ㈜977에프로보틱스와 컨소시엄을 구성, 강원형 학교급식 맞춤형 볶음·튀김·국탕 다기능 조리 협동로봇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유해 연기 흡입 차단, 근골격계 질환 예방, 화상 등 안전사고 방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형 다기능 조리로봇을 통해 학교급식 종사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실증사업 종료 후 조리로봇 만족도와 활용성을 검토해 도내 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완료를 목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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