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식]화순군, '신한금융 공동육아나눔터' 공모 선정 등

[화순=뉴시스] 변재훈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이 공동주관한 '신한 꿈도담터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공동육아나눔터 예상도. (사진=화순군 제공) 2025.07.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화순=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이 공동주관한 '신한 꿈도담터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한금융그룹이 사회공헌 일환으로 여성가족부와 함께 지역 내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모·아이가 함께하는 공동체 중심 육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 공모 선정으로 화순군은 오는 9월 말까지 공동육아나눔터를 설치한다. 화순군가족센터 내에 들어설 공동육아나눔터에는 각종 놀이시설과 육아 공유 물품 등이 갖춰진다.

또 육아정보 공유, 부모 교육, 자녀 돌봄 품앗이, 공동놀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육아 공동체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화순=뉴시스] 변재훈 기자 =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전남 지역 낙농인 모임인 '일사천리회'가 저소득층 환자를 위해 후원금 6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화순전남대병원 제공) 2025.07.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화순전남대병원에 낙농인모임 15년째 저소득층 진료비 지원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전남 지역 낙농인 모임인 '일사천리회'가 저소득층 환자를 위해 후원금 6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낙농인모임은 이번 기부를 포함해 2011년부터 15년째 병원을 후원하고 있다. 누적 후원금은 8100만원에 이른다.

'일사천리회'는 곡성·나주·영암·함평 등지에서 낙농업에 종사하는 낙농인 14명이 꾸린 모임이다.

처음에는 소아암 환자들을 돕기 위해 시작한 기부였지만, 현재는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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