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당진시 호우 현장 찾아 피해민 위로
침수 피해 당진 어시장·주민 대피 당진초·예당저수지 등 방문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가 지난 16~17일 사이에 가장 많은 비가 내린 당진시 어시장을 찾아 피해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2025.07.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7/NISI20250717_0001895680_web.jpg?rnd=20250717153423)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가 지난 16~17일 사이에 가장 많은 비가 내린 당진시 어시장을 찾아 피해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2025.07.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김 지사는 당진 어시장과 주민들이 대피해 있는 당진초등학교, 예산 예당저수지와 무한천 등을 차례로 찾았다.
당진지역에는 이날 오후 2시까지 304.2㎜의 비가 오고, 전날부터 누적 강수량은 376.2㎜로 도내 최고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당진 어시장 175개 점포 대부분이 바닥 침수 피해를 입었다.
도와 당진시는 공무원과 자율방재단, 새마을 지도자 250여 명과 양수기 등 장비를 투입,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어시장을 찾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시장을 비롯한 당진 지역 피해 상황을 들었다.
이어 소방력과 의소대 등 가용 인력과 자원을 모두 투입해 응급 복구에 집중하는 한편 18일까지 예보된 호우에 집중 대비해 줄 것을 지시했다.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가 16~17일 사이에 도내서 가장 많은 비가 내린 당진시 주민들이 대피해 있는 당진초등학교를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2025.07.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7/NISI20250717_0001895683_web.jpg?rnd=20250717153526)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가 16~17일 사이에 도내서 가장 많은 비가 내린 당진시 주민들이 대피해 있는 당진초등학교를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2025.07.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30세대 50명이 대피해 있는 당진초등학교를 찾아가 주민들을 위로하고, 일상을 조속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강조했다.
예산은 16∼17일 누적 강수량 359.2㎜로, 도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예당저수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 지사는 물 방류 상황과 저수 여력 및 방류 예상량 등을 점검하고, 갑작스러운 방류로 저수지 하류 지역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한천을 찾은 자리에서는 수위와 제방 파손 및 응급복구 상황, 호우 예보에 따른 주민 대피와 피해 예방 조치 등 대응 상황, 피해 발생 시 대처 계획 등을 보고받았다.
이어 다가오는 호우 때 제방 파손이나 유실 등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주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취약 구간에 대한 보강 작업 등을 사전에 실시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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