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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 "무상감자 완료 후 오는 22일 변경상장"

등록 2025.07.18 09: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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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 "무상감자 완료 후 오는 22일 변경상장"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반도체 후공정 장비 전문기업 미래산업은 16대 1 무상감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변경 상장을 통해 오는 22일부터 거래를 재개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대주주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는 미래산업 주식 144만8457주(32.32%)를 보유하며 경영안정성을 확보했다.

미래산업은 기존에 발행한 전환사채(CB)를 주식으로 전환함으로써 부채 부담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확보했다. 이런 기반 아래 지난 5월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테스트 솔루션에 혁신을 가져올 '올인원 캐리어(All-In-One Carrier)'를 개발하고 국내·미국, 중국에서 특허 출원을 완료하고 국내,외 기업과 면밀한 협력을 통해 양산을 위한 테스트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미래산업 관계자는 "인공지능(AI) 서버 수요 증가에 따른 HBM 확대 등으로 반도체 시장이 슈퍼사이클(초호황)에 진입한 모습"이라면서 "고객사와의 안정적인 공급 계약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수주가 이어지고 있어 천안 본사 공장이 풀가동 중이며, 이를 통해 전년 대비 개선된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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