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 집중폭우, 사망 10명·실종 4명·중상 2명

20일 오후 3시 기준…재산피해 잠정 496건

[산청=뉴시스]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0일 오후 산청군 산청읍 모고리 산사태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7.20. [email protected]

[산청·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와 산청군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는 20일 오후 3시 기준 산청군 지역 집중폭우 관련 인명피해는 16명이며, 사망 10명, 실종 4명, 중상 2명이라고 밝혔다.

또, 재산피해는 잠정 집계 496건으로, 공공시설 433건(도로 402건, 하천 54건 등), 사유시설(비닐하우스, 주택·차량 침수 등) 63건이다.

대피 인원 5871가구 7591명 중 4400가구 5517명은 귀가했고, 나머지 1471가구 2074명은 마을회관 등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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