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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복숭아 직거래 행사' 24일 풍남문 광장서 개최

등록 2025.07.21 11: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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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농업기술센터와 명품전주복숭아축제 추진위원회는 오는 24일 전주 풍남문 광장에서 '제27회 명품전주복숭아 직거래 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농업기술센터와 명품전주복숭아축제 추진위원회는 오는 24일 전주 풍남문 광장에서 '제27회 명품전주복숭아 직거래 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에서 생산된 명품전주복숭아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와 명품전주복숭아축제 추진위원회는 오는 24일 전주 풍남문 광장에서 '제27회 명품전주복숭아 직거래 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주복숭아의 품질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기존 행사 장소로 활용됐던 전주종합경기장 철거로 인해 풍남문 광장으로 장소를 옮겨 열린다.

행사장에서는 장택백봉, 마도카, 대옥계 등 주요 품종을 3㎏ 상자 기준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한다.

판매는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준비 물량이 조기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다만 부대행사로 진행되던 복숭아 품평회와 수상작 전시는 교통 혼잡과 안전 문제를 고려해 올해는 생략된다.
 
축제 추진위원회는 이번 행사에서 전주시민과 외국인 관광객, 타지역 방문객을 대상으로 복숭아 판매 부스와 시식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강세권 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주복숭아의 명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기상재해 피해로 인한 수확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복숭아 농가를 돕기 위해 직거래 판매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27회째를 맞는 명품전주복숭아 직거래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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