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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집중호우 실종자 1명 더 있다…"이틀째 연락두절"

등록 2025.07.21 17:17:52수정 2025.07.21 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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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서 빈 차량 발견, 50대 남성 소재 파악 안 돼

[가평=뉴시스] 김선웅 기자 = 21일 경기 가평군 조종천에서 경기소방 특수대응단 대원들이 폭우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2025.07.21. mangusta@newsis.com

[가평=뉴시스] 김선웅 기자 = 21일 경기 가평군 조종천에서 경기소방 특수대응단 대원들이 폭우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2025.07.21. [email protected]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지난 20일 경기 가평군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실종자가 1명 추가됐다.

2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그동안 연락두절로 분류됐던 가평군 상면 덕현리 거주 50대 남성 A씨의 소재가 계속 확인되지 않음에 따라 해당 남성을 실종자로 분류했다.

경찰은 전날 하천에 걸려 있는 A씨의 차량을 발견한 뒤 A씨와 계속 연락을 시도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A씨는 어제부터 주거지에 돌아오지 않고 있으며, A씨의 가족들 역시 A씨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차량이 발견된 곳은 조종천 하류로 이미 청평 일대까지 확장된 대보리 낚시터 실종자 수색 범위에 포함돼 별도 수색팀 구성 없이 수색작업이 병행된다. 

한편 A씨가 실종자로 분류되면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가평지역 인명 피해는 사망 3명, 실종 4명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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