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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로 정비부터 환풍기 지원까지…익산시, 폭염·호우 대응 총력

등록 2025.07.22 15: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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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로 정비·온열질환 예방·가축 피해 방지 대응

현안 브리핑하는 권혁 익산시 바이오농정국장(사진=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안 브리핑하는 권혁 익산시 바이오농정국장(사진=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한 농업 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권혁 익산시 바이오농정국장은 22일 브리핑을 통해 "농업재해 예방과 농업인의 생명·재산 보호를 위해 배수시설 점검부터 인력 안전관리까지 전방위적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국장에 따르면 최근 배수펌프장과 저수지, 산사태 취약지역 등에 대한 일제 점검을 마쳤다.

특히, 지난해 침수 피해가 컸던 망성·용안·용동 비닐하우스 지역에서는 영농폐기물 83t을 사전 수거해 올여름 집중호우에도 피해를 방지했다.

폭염 대응도 강화됐다. 시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작물관리 요령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문자·마을방송을 통해 실시간 정보를 전달하는 한편, 차광시설·환풍기 등 폭염 대응 장비도 지원하고 있다.

또 농촌 인력중개센터를 중심으로 근로자 안전 점검을 매일 실시하며,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도 폭염 예방수칙을 문자나 방문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건강 이상 징후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도 운영 중이다.

축·수산 분야 역시 가축 폭염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차광막·스프링클러 등 폭염 대응시설을 지원하는 '가축사육환경 개선사업'을 비롯해 각종 보험과 스트레스 완화제 보급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권 국장은 "기후위기 시대에는 재해 예방과 대응이 곧 경쟁력"이라며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촘촘한 재해 대응 체계를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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