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기숙사부터 화재 매뉴얼까지"…청양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 선정
적극성·창의성, 기여도·효과성, 업무난이도 평가
![[청양=뉴시스] 청양군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왼쪽부터 김수동·김기호·이용희 팀방, 김대원주무관. (사진= 청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8/NISI20250728_0001904050_web.jpg?rnd=20250728090323)
[청양=뉴시스] 청양군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왼쪽부터 김수동·김기호·이용희 팀방, 김대원주무관. (사진= 청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우수상에 농정축산실 김수동 농정기획팀장, 우수상 행복민원과 김기호 지적재조사팀장과 안전총괄과 이용희 안전관리팀장, 으뜸상엔 산림자원과 김대원 주무관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1차 실무심사와 주민투표,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적극성·창의성, 기여도·효과성, 업무난이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수상자에겐 군수 표창과 함께 성과 등급 향상, 근무평정 가점 등 인사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김수동 팀장은 고질적인 농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충남 최초로 외국인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건립해 안정적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근로자 유치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기호 팀장은 ‘사전감정평가 제도’를 고도화해 지적 재조사 과정에서 경계 협의 전 조정금 예상액을 토지소유자에게 안내함으로써 민원과 체납을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용희 팀장은 반복되는 주택 화재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청양군 안전관리자문단’을 구성하고, 각종 재난지원사업을 통합한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 매뉴얼’을 수립한 공로가 인정됐다.
김대원 주무관은 고령화 및 기상이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밤 생산농가를 위해 사륜차 및 경운기지원과 관수관정시설 작업로 보수 등에 적극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청양군 적극행정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여권 부군수는 "적극행정을 실천한 공직자들을 칭찬하고 사례를 홍보함으로써 현장 중심으로 행정이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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