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제’ 운영
고령자·장애인 등 취약계층 위한 현장 밀착 서비스

삼척시청. 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제도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성이 낮은 시민들이 불편 없이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도록 돕는 현장 중심 서비스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13개소(임원출장소 포함)와 본청 인력 등 총 260여 명이 투입된다.
‘찾아가는 신청제’는 전화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방문 신청 곤란 여부를 확인한 뒤 가정이나 거주지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지급 준비가 완료되면 다시 찾아가 ‘삼척사랑카드’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읍면동별 여건에 따라 대상자의 요청 이전에도 선제적으로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이·통장 회의, 아파트 구내방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사전 안내와 대상자 파악을 강화하고, 방문 공무원은 식별 가능한 조끼와 명찰을 착용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농번기 등으로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을회관 등을 순회하며 현장 접수 및 앱 등록 지원 서비스도 병행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신청제’를 적극 운영해 민생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며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