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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 첫 삽…2026년 준공 목표

등록 2025.07.29 13: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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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대응기금 45억 투입해 18세대 공급

[진도=뉴시스]진도군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 안전기원제. (사진=진도군 제공) 2025.07.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도=뉴시스]진도군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 안전기원제. (사진=진도군 제공) 2025.07.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도=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진도군은 29일 진도읍 교동리에서 김희수 진도군수와 박금례 군의회의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진도군의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45억 원을 투입해 청년층의 주거안정과 지역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지상 5층, 연면적 1447㎡ 규모의 임대주택 1동을 신축해 총 18세대를 공급할 계획인 '청년공공임대주택'은 이날 안전 기원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택은 청년층의 다양한 수요를 고려해 ▲60㎡(24평형) 14세대 ▲29㎡(12평형) 4세대로 구성되며,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를 통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은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통해 청년층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청년 공공임대주택은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덜고, 우리 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미래를 설계하는 ‘희망의 보배섬 진도’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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