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새만금 조력발전' 도입 위해 당정과 머리 맞댔다
새만금 조력발전 추진 당위성 확보 국회세미나
"새로운 재생에너지 사업 진출, 에너지 다변화"
![[세종=뉴시스] 한국농어촌공사는 29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새만금 조력발전에 대한 정책 공감대 형성과 추진 당위성 확보를 위한 국회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2025.07.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9/NISI20250729_0001905618_web.jpg?rnd=20250729145631)
[세종=뉴시스] 한국농어촌공사는 29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새만금 조력발전에 대한 정책 공감대 형성과 추진 당위성 확보를 위한 국회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2025.07.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농어촌공사는 29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새만금 조력발전에 대한 정책 공감대 형성과 추진 당위성 확보를 위한 국회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원택 민주당 의원, 신영대 민주당 의원, 박지혜 민주당 의원,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과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공동 주최했다.
국무조정실,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전북특별자치도 등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윤준병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새만금의 환경적·경제적 재도약을 위해서는 새만금 해수 유통과 조력발전 도입이 시급하다"며 "한때 '죽음의 호수'라는 악명을 떨쳤던 시화호의 경우 지난 1997년부터 전면적인 해수 유통과 조력발전을 통해 '생명의 갯벌'로 거듭났던 만큼 새만금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선 새만금 조력발전소를 활용할 경우 해수 유통 확대와 환경 개선 효과가 있기에, 이를 위한 국회·정부·관련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아울러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도 새만금 조력발전이 중요하다며,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과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김인중 농어촌공사 사장은 "방조제 유지관리와 배수갑문 운영 등 새만금 현장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런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회, 정부, 관계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해 새로운 재생에너지 사업 진출과 에너지 다변화를 위해 새만금 조력발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뉴시스] 한국농어촌공사는 29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새만금 조력발전에 대한 정책 공감대 형성과 추진 당위성 확보를 위한 국회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3월 25일 당시 조성 중이던 새만금 신항만 전경. 2025.03.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5/NISI20250325_0001799874_web.jpg?rnd=20250325102100)
[세종=뉴시스] 한국농어촌공사는 29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새만금 조력발전에 대한 정책 공감대 형성과 추진 당위성 확보를 위한 국회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3월 25일 당시 조성 중이던 새만금 신항만 전경. 2025.03.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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