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박형준 시장, 태종대·송도해수욕장 관광 서비스 현장 점검

등록 2025.07.31 09:21:5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기 다누비열차 탑승

물놀이 사고 제로 결의대회

[부산=뉴시스] 무장애 친환경 전기차 다누비.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2025.04.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무장애 친환경 전기차 다누비.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2025.04.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영도구 태종대와 서구 송도해수욕장을 찾아 관광수용태세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시는 태종대유원지 관광 서비스 현장을 점검하고 송도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ZERO) 선언' 결의대회를 연다.

박 시장은 이날 전 일정을 순회하고 현장을 점검하며 크고 작은 불편 사항을 살펴볼 계획이다.

먼저 박 시장은 태종대유원지를 방문해 다누비열차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한다.
 
박 시장은 탄소배출을 줄인 친환경 전기 다누비열차를 탑승해, 열차 운영 상황 등을 직접 확인한다.

열차는 지난 6월부터 공식 운행 중이며, 4㎞에 이르는 순환 도로를 따라 태종대의 주요 명소인 전망대, 등대, 사찰 등에 정차한다.

전기 다누비열차는 단순히 친환경 기술만 적용된 것이 아니라, 휠체어 이용자, 고령자, 유아 동반 가족 모두를 위한 무장애 설계가 도입돼 교통 약자들도 불편 없이 태종대의 절경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이어서 송도해수욕장을 방문해 바가지요금과 여름철 해수욕장 수용태세 전반을 점검하고, 소방, 경찰, 서구, 민간안전요원 등과 함께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ZERO) 선언'을 통해 결의의 뜻을 다짐한다.

결의 후 송도해상케이블카를 찾아 시설 안전 상태와 현장의 불편 사항을 살필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