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자원봉사센터, 7월 ‘으뜸봉사자·봉사단체’ 시상
“함께라서 더 따뜻한 정선”

정선군자원봉사센터는 1일 센터에서 장기봉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이달의 으뜸봉사자 및 으뜸봉사단체’ 시상식을 열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의 숨은 봉사자들에게 따뜻한 박수가 전해졌다.
정선군자원봉사센터(소장 장기봉)는 1일 센터 내에서 ‘7월 이달의 으뜸봉사자 및 으뜸봉사단체’ 시상식을 열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달의 으뜸봉사자로 선정된 전형숙 씨는 바르게살기 정선군여성회 회장으로, 다양한 지역행사에 적극 참여해 자원봉사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 왔다.
특히 질병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 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택 내외부 청소와 정리 정돈을 실천하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으뜸봉사단체로 선정된 사북여성의용소방대(대장 권미숙)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한국자’ 정기 식사 지원 활동과 경로대학 중식 지원 등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식생활을 돕는 데 앞장서 왔다.
이들은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내 사회복지 실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
장기봉 소장은 “지역을 위해 묵묵히 땀 흘리는 봉사자분들이야말로 정선을 지탱하는 진정한 주인공”이라며 “앞으로도 봉사자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마일리지제를 운영해 봉사자의 참여 동기를 높이고,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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