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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5 관광두레' 6곳 선정…지역 관광 활성화 기대

등록 2025.08.01 1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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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 함양군청 (사진=함양군 제공) 2025. 08. 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함양=뉴시스] 함양군청  (사진=함양군 제공) 2025. 08. 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공모’에서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6개 사업체가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관광두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이 식음·체험·숙박·기념품 등 고유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지역만의 특색을 살려 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 4월21일부터 5월22일까지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총 121개 주민사업체가 신청했다. 이후 서류평가, 온라인 교육,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지난 7월31일 최종 45개소가 선정됐고, 이 가운데 함양군은 6개소가 선정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주민사업체를 배출했다.

이번에 선정된 함양군의 신규 주민사업체는 ▲복사꽃길 청년들(대표 김지애) ▲로컬인사이트랩(대표 황성경) ▲지리산백무숨(대표 김은윤) ▲초느로(대표 조영선) ▲포옹(대표 최승희) ▲협동조합 이소(대표 김다솜) 등 6곳이다.

이들 사업체는 앞으로 최대 5년간 사업계획 수립, 역량 강화, 파일럿 사업, 신상품 개발,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단계에서 업체당 최대 1억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함양군 관계자 “이번 주민사업체 선정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함양만의 특색있는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함양 관광을 선도하는 주민사업체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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