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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그늘·휴식' 원주시, 폭염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등록 2025.08.05 07: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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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비 행동 요령 등 홍보

'폭염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재판매 및 DB 금지

'폭염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원주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안전보안관, 강원안실련, 안전추진회 등 시민단체 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폭염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참여자들은 복지관 어르신들에게 폭염 대비 행동 요령과 안전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사전 발견하고 개선하기 위해 상점과 주변 일대 위험 사각지대를 안전신문고로 신고하는 안전 문화 확산 운동인 '안전한바퀴'도 병행했다.

원주시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담 TF팀 운영, 온열질환자 관리·의료체계 운영, 무더위 쉼터 점검, 도심지역 도로변 살수차 운영 등을 통해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기주 안전총괄과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예방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며 "무더위 시간대인 오후 2~5시 야외 활동을 최소화하고 3대 건강 수칙인 물·그늘·휴식을 잊지 말고 꼭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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