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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돌풍 동반 최대 100㎜ 폭우…습한 더위 이어져

등록 2025.08.06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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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돌풍 동반 최대 100㎜ 폭우…습한 더위 이어져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6일 인천은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면서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6도, 낮 최고기온은 28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오늘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30~100㎜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계양구·서구·옹진군 25도, 강화군·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중구 26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연수구 29도, 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중구 28도, 옹진군 27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4~9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부터 비가 내리면서 폭염특보가 차차 해제되거나 완화되겠으나,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고, 오늘까지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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