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영, 덕후 변호사…김재영과 '아이돌아이'

최수영(왼쪽), 김재영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소녀시대' 최수영이 덕후 로맨스를 보여준다.
지니TV '아이돌아이'는 스타 변호사 '맹세나'(최수영)가 살인 용의자로 몰린 최애 가수 '도라익'(김재영) 사건을 맡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사랑이라 말해요'(2023) 이광영 PD가 연출한다. 김다린 작가가 쓴다.
세나는 세상의 손가락질을 받고 남들이 기피하는 형사 사건들만 맡아 '악당들의 변호사'로 불린다. 밴드 '골드보이즈' 10년차 덕후로, 라익 변호를 맡기 위해 팬심을 숨기고 등판한다. 라익은 골드보이즈 비주얼 센터이자 보컬이다. 무대가 더 이상 행복하지도, 팬들의 환호와 사랑이 빚으로 느껴진다. 살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가면을 벗어 던지고 내일 없이 산다.
최수영은 "팬들의 마음을 접해와서 그런지 극본을 받았을 때 놓지 못하고 끝까지 읽었다"며 "변호사 역도, 덕후 역도 처음이다. 캐릭터 온·오프가 다른 부분이 재미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고 했다. 김재영은 "재미있는 소재에 여러 장르가 섞여 기대된다. 부담도 되지만 행복하다"고 했다.
하반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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