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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고인돌 마라톤대회, 11월16일 열린다…4000명 모집

등록 2025.08.06 16: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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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일 오후 1시까지 참가자 선착순 모집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세계유산 고인돌 군락을 배경으로 달리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축제인 전북 고창 '제23회 고인돌 마라톤대회'가 11월16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고창군은 매년 11월 셋째주 일요일에 개최되는 '고인돌 마라톤대회'가 군 체육회와 육상연맹의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라며 10월2일 오후 1시까지 4000명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대회는 건강코스(5㎞), 단축코스(10㎞), 하프코스(21.0975㎞)로 나뉜다.

참가 전원에게 황토배기쌀, 복분자주 등 다양한 특산품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군은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유네스코에 등재된 고창의 보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세계유산도시, 고창에서 함께 달려요'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인돌 마라톤대회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세계가 인정한 유네스코 보물과 함께 깊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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