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도의회, 야먀구치현 유도협회 방문단 환영회 등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의회 정규헌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 6일 도의회에서 일본 야마구치현 유도협회 방문단 환영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야마구치현 유도협회 청소년 선수 35명과 경남유도협회 청소년 선수 20명이 우정과 교류의 의미를 나눈 뜻 깊은 시간이었다.

정규헌 운영위원장은 "유도를 통해 양 지역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한일 간 민간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날했다.

앞서 5일에는 양국 청소년 선수들이 창원 안민중학교 체육관에서 합동 훈련과 친선 경기를 진행했다.


 ◇김해 대동할매국수, 수해 성금 500만 원 기탁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는 7일 김해시 소재 대동할매국수 주징청 대표가 도내 집중호우 피해지역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피해 아동 가정의 긴급 생계비와 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주징청 대표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생각하니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면서 "무엇보다 아이들이 불안하지 않게 지낼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고 전했다.

초록우산은 1948년부터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해 탄탄나이스, 수재 성금 500만 원 기탁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7일 김해시 방수 전문기업 탄탄나이스가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생계비 및 주거 지원 등에 사용된다.

탄탄나이스는 앞서 산청, 하동 등 대형 산불 피해 당시에도 500만 원을 기부했다.

허영호 대표는 "연이은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