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삼미시장 기프티콘' 출시…지역화폐 14% 할인 혜택
![[시흥=뉴시스] 삼미시장 전경. (사진=시흥시 제공).2025.08.0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07/NISI20250807_0001913429_web.jpg?rnd=20250807202921)
[시흥=뉴시스] 삼미시장 전경. (사진=시흥시 제공).2025.08.07. [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관내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삼미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한 후 지역화폐로 결제할 수 있는 기능의 전용 기프티콘 '삼미시장 콘'이 최근 출시됐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콘은 시와 제휴를 맺은 ㈜동선컴퍼니의 골목상권 선물 앱(동선)을 설치한 뒤 시흥시 지역화폐(모바일 시루)로 기프티콘을 구매해 삼미시장 내 가맹점 100여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역화폐 할인율(7%)과 동선 앱 자체 할인율(7%)을 합쳐 총 14%의 할인 혜택을 받는다.
시는 이번 삼미시장 콘 출시로 젊은 소비자층이 전통시장에 유입되고, 기업과 기관·단체 등에서 삼미시장 콘을 활용한 이벤트와 선물 캠페인을 추진할 때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선순환에 긍정적인 효과를 예상한다.
김성민 ㈜동선컴퍼니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삼미시장 콘을 공공 배달 앱처럼,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화폐 기반의 공공 기프티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삼미시장은 지난달 동선컴퍼니와 해당 기프티콘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미시장은 시흥시 관내 신천동에 있는 전통시장으로 채소, 과일, 육류, 생선 등 각종 식품과 잡화 등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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