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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원법사 명상정원, '사찰 첫 민간정원 등록' 기념 제막식

등록 2025.08.11 17: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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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 그루 수목 생태·경관·문화 어우러진 복합 힐링공간

시민·관광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개방형 명상 정원 조성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 북구 신광면 원법사 명상정원이 전국 사찰 최초 민간 정원으로 공식 등록돼 11일 기념 제막식을 열었다. 사진은 제막식에서 이강덕 시장, 이재진 시의회 부의장, 해운 주지 스님, 신도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8.11.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 북구 신광면 원법사 명상정원이 전국 사찰 최초 민간 정원으로 공식 등록돼 11일 기념 제막식을 열었다. 사진은 제막식에서 이강덕 시장, 이재진 시의회 부의장, 해운 주지 스님, 신도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8.11.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11일 원법사의 전국 최초 '사찰형 민간 정원' 공식 등록을 기념하는 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이강덕 시장과 이재진 시의회 부의장, 기관 단체장, 원법사 주지 해운 스님과 신도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명상정원 등록을 축하하고 의미를 함께 나눴다.

원법사 명상정원은 지난 6월16일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북도에 등록된 전국 최초의 사찰형 민간 정원이다.

비학산·용연지 등 자연 환경이 어우러진 정원에 향나무·매화나무 등 2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전통 불교 문화와 정원미를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꾸몄다.

해운 주지 스님과 신도들은 수년간 나무를 심고 가꾸며, 시민과 관광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정원을 조성했고, 연못·석물·계절 수목이 어우러진 경관은 도심 속 정서 회복과 여가 휴식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해운 스님은 "신도들이 정성을 다해 가꾼 명상정원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의 치유와 안식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다른 풍경을 연출하는 행복 도량 원법사에서 행복 전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전국 최초 사찰형 민간 정원인 원법사 명상정원은 녹색 문화 도시 포항의 새로운 자산"이라며 "도시와 자연이 연결된 정원 도시 조성과 정원 관광 활성화를 위해 민간 정원 발굴과 기반 조성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법사 명상정원은 '산림조합 숲 마을 정원’(2021년), ‘청하면 용산정원’(2025년)에 이은 세 번째 민간 정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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