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 대통령 "기후 재난 유형별 종합적인 국가대응 시스템 재구축해야"

등록 2025.08.14 15:53:01수정 2025.08.14 16:46: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폭우·폭염·가뭄 빈도 계속 커져…범 부처 논의 서둘러달라"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7차 수석보좌관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8.14.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7차 수석보좌관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8.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기후 문제는 이제 전 국민의 의제이기도 하고, 당장 대처해야 할 핵심적인 국가 과제가 됐다"며 "재난 유형별로 종합적인 국가대응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재구축해야 할 시점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열고 "기후변화가 우리 일상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극한적 폭우·폭염, 또 극심한 가뭄, 그 빈도들도 계속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예방, 대응, 복구의 전 과정에 걸쳐서 단계별 매뉴얼 구축, 관련 인프라 정비, 예산 확충에 나서야겠다"며 "범 부처 차원에서 필요한 논의를 서둘러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예보에 따르면 다음 달 초까지도 계속 비가 많이 내릴 것이라고 한다"며 "조속한 복구, 추가적인 비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겠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