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대학생·청년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자 접수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사진=뉴시스DB)](https://img1.newsis.com/2025/03/27/NISI20250327_0001802674_web.jpg?rnd=20250327154450)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사진=뉴시스DB)
지원 대상은 전주에 주소를 둔 대학(원) 재학생과 휴학생(6학기 이내), 졸업생(졸업 후 5년 이내)으로,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학자금 대출을 받은 이들이다.
시는 심사를 거쳐 확정된 대상자에게 올해 상반기 발생한 대출이자를 전액 지원한다.
지원 범위에는 일반 및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은 물론 생활비 대출이자도 포함된다. 다만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기업체 등에서 이미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받는 경우 신청할 수 없다.
신청자는 재학·휴학·졸업 여부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와 함께 주민등록초본을 제출해야 하며, 시는 관련 서류 검증과 ‘전주시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오는 12월까지 대출계좌 상환 처리 방식으로 지급되며, 대상자들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지원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시는 2016년부터 한국장학재단과 협력해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생활비 대출이자 지원에 이어 졸업 후 5년 이내 청년들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김은주 시 인구청년정책국장은 "전주시 청년들의 금전적 부담을 줄이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주시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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