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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첫 도입' 무인파괴방수차, 군산서 현장 훈련

등록 2025.08.19 16: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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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 19일 전북 군산시 소룡동의 119특수대응단 화학구조대 청사에서 무인파괴방수차량이 컨테이너 창문을 깨고 내부로 소방용수를 뿌리고 있다. (사진=전북도소방본부 제공) 2025.08.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 19일 전북 군산시 소룡동의 119특수대응단 화학구조대 청사에서 무인파괴방수차량이 컨테이너 창문을 깨고 내부로 소방용수를 뿌리고 있다. (사진=전북도소방본부 제공) 2025.08.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전북 군산시 119특수대응단 화학구조대 청사에서 무인파괴방수차 현장 훈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을 통해 직접 현장에 소방관이 투입되지 않고도 화재 진압이 가능한 소방차량이다.

이번 현장훈련은 실제 건축물과 유사한 자재의 컨테이너를 배치해 실화재 상황을 구현했다.

훈련은 컨테이너 창문·천장 파괴를 통한 연기 배출·소방수 살수, 장거리 직선 살수 등 무인파괴방수차가 보여줄 수 있는 여러 주요 기능을 선보였다.

도 소방본부는 해당 차량을 고위험 시설인 공장·대형 창고·지하시설 등에 대한 재난 상황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오숙 도 소방본부장은 "무인파괴방수차 도입은 소방관의 안전 보장과 효율적 대응을 가능케 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첨단 장비 도입 및 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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