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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도로 옹벽 설치 중 60대 노동자 추락해 숨져

등록 2025.08.22 08:22:28수정 2025.08.22 0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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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119구급차량.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119구급차량.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화순=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의 한 도로 공사 현장에서 옹벽 설치 작업 중이던 6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다.

22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32분께 전남 화순군 도곡면 한 도로 확장 공사 현장에서 옹벽 설치 작업 중이던 A(69)씨가 3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 당시 굴착기를 이용해 옹벽 패널을 설치하는 작업 중 A씨가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도로 공사 현장의 발주처는 전남도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현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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