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10월부터 인구주택총조사…조사요원 342명 모집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사진=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8일간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5년 주기로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통계법에 따라 전주시에 상주하는 내·외국인의 거처를 확인하고,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조사는 인터넷·전화조사와 방문 면접조사를 병행해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조사 첫날인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를 대상으로 온라인 및 전화 조사를 실시하고 이후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17일까지 조사요원 342명을 공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국내 거주 성인으로, 통계조사에 관심과 책임감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원자는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완산·덕진구청 행정지원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최현창 시 기획조정실장은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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