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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달 2~3일 '청정대기 국제포럼' 개최

등록 2025.08.27 07: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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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의 날' 기념

경기도, 내달 2~3일 '청정대기 국제포럼' 개최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가 '푸른 하늘의 날(9월7일)'을 맞아 다음달 2~3일 광교 경기융합타운(경기신용보증재단 3층)에서 '2025 청정대기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동아시아 지방정부, 국제기구, 국내외 환경 전문가와 기업, 학계, 도민 등 약 120명이 참석한다.

27일 도에 따르면 '푸른 하늘의 날'은 지난 2019년 대한민국이 제안해 유엔이 채택한 첫 공식 기념일로, 대기오염 해결과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국제적 인식을 높이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날이다. 도는 이날을 기념해 국내 지방정부 중 유일하게 매년 국제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포럼은 '레이싱 포 에어(Racing for Air. 푸른 하늘을 향한 우리의 질주)'를 주제로 개막 대화, 국제 세션Ⅰ·Ⅱ, 특별 세션, 특별강연, 미세먼지 사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는 아시아 인접국 지방정부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중국 장쑤성과 광둥성,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초청해 대기오염 저감 정책과 규제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UNESCAP(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 사회 위원회), WHO(세계보건기구), 이클레이(세계지방정부협의회) 등 국제기구 관계자들과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논의하고, 기후·대기 관련 기술과 정책을 교류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한기애 작가의 '미세먼지 사진전'이 열린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청정대기 국제포럼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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