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립하늘공원 공정률 75%…내년 1월 개장
198억원 투입 봉안당 1만 6160기·자연장지 2214기 조성
![[고흥=뉴시스] 고흥군립하늘공원이 공정률 75%를 보이며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내년 1월 개장할 예정이다. (사진=고흥군 제공) 2025.08.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27/NISI20250827_0001928387_web.jpg?rnd=20250827175311)
[고흥=뉴시스] 고흥군립하늘공원이 공정률 75%를 보이며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내년 1월 개장할 예정이다. (사진=고흥군 제공) 2025.08.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이 '고흥군립하늘공원 조성 사업'의 공정률 75%를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군민 숙원사업으로 총 19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고흥군립하늘공원은 고흥읍 호형리 산 169번지 일원에 조성 중이며, 봉안당, 자연장지(잔디형), 유택동산, 주차장 등 다양한 장사 및 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군민이 이용을 위해 접근성과 공공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최근 장례 문화의 변화로 장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시설 규모를 확대했다. 봉안당은 애초 8500기에서 1만 6160기로, 자연장지는 1883기에서 2214기로 늘었다.
공사는 2025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봉안당 내부는 타일 마감 공사가 한창이다. 이와 함께 주차장, 조경 등 토목공사도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향을 떠난 자녀들이 묘지 관리를 위해 시간을 내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누구나 품격 있게 이용할 수 있는 장사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고있다"며 "마무리를 잘해 개장에 차질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립하늘공원은 현재 관련 조례 개정 및 운영 방안 마련도 추진되고 있다. 2026년 1월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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