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스탬프 찍고 선물 받고"…안산12경 스탬프 투어

앱 설치 후 12경 방문하면 자동 인증

…기프티콘·다온상품권 등 지급

[안산=뉴시스]안산12경 스탬프투어 디지털 홍보자료.(사진=안산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대부도의 해안 절경과 시내의 문화·생태 명소를 아우르는 안산의 대표 관광지를 '안산 12경'으로 확대 선정, 9월부터 두 달간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안산 12경은 대부도 7곳, 안산시내 5곳으로 ▲시화화조력발전소 ▲대부해솔길 ▲구봉도 낙조 ▲탄도 바닷길 ▲풍도 ▲동주염전 ▲바다향기수목원과 ▲안산갈대습지 ▲다문화거리 ▲김홍도길 ▲수암봉과 안산읍성 ▲호수공원과 무궁화동산 등이다.

스탬프투어는 확대 선정된 명소들을 방문, 모바일로 스탬프를 모을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앱스토어 또는 플래이스토어에서 모바일앱인 '스탬프투어'를 내려받은 후 '안산 12경 스탬프투어'를 눌러 참여할 수 있다.

안산12경을 방문하면 GPS를 통해 자동으로 투어가 인증돼 스탬프를 획득하게 된다.

스탬프투어에 참여한 관광객은 모은 스탬프 수에 따라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신청할 수 있다. 5곳을 방문하면 모바일 기프티콘 5000원권을, 10곳을 방문하면 안산지역화폐 다온상품권 충전 1만5000원권을 받을 수 있다.

투어 완료 후에는 관내 음식점·카페 인증 후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모바일 기프티콘 5000원권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 12경 확대 선정에 발맞춰 운영되는 이번 스탬프투어는 안산의 관광을 한층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산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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