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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관광개발공사, 전 사업장 물 절약 총력

등록 2025.08.29 15: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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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 강릉관광개발공사 청사 전경.(사진=뉴시스DB)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 강릉관광개발공사 청사 전경.(사진=뉴시스DB)[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관광개발공사는 관리하는 관광 및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강력한 물 절약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강릉시는 최근 지속적인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5%대로 떨어지는 심각한 물 부족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에 공사가 운영하는 공공수영장은 지난달 14일부터 폐장했으며,관광지와 체험·숙박시설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평시 물 사용량의 70%를 잠그는 등의 조치 중이다.

또한 각 사업장에서는 화장실, 샤워장, 세족장, 음수대 등 일상적인 물 사용을 최소화하고 방문객들에게도 절수 협조와 SNS 홍보 추진 등 물 절약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강희문 사장은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회복될 때까지 모든 사업장에서 물 사용을 최소화하는 특단의 조치와 노력이 불가피하다”며 “공공시설 물 절약으로 시민 생활용수 공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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