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록도병원 안이비인후과장 등 정부 7개 '개방형 인재' 채용

인사처, 11일까지 '9월 개방형 직위 공개 모집' 진행

[세종=뉴시스] 정부세종2청사 인사혁신처 전경.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보건복지부 국립소록도병원 안이비인후과장 등 정부 부처 7개 직위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공직 내·외부 인재를 선발한다.

인사혁신처는 이달 11일까지 '2025년도 9월 개방형 직위 공개 모집'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인사처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를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고, 공직 내·외부 공개 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해오고 있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는 총 7개로, 6개 부처에서 고위공무원단 4개, 과장급 3개 직위를 선발한다.

고위공무원단은 ▲국방부 첨단전력기획관 ▲외교부 주아르헨티나대사관 공사참사관 ▲주벨기에왕국대사관겸 주유럽연합대사관겸 주북대서양조약기구대표부 공사참사관 ▲산업통상자원부 감사관이다.

과장급은 ▲복지부 국립소록도병원 안이비인후과장 ▲병무청 중앙병역판정검사소장 ▲해양경찰청 감사담당관이다.

이 중 국립소록도병원 안이비인후과장과 중앙병역판정검사소장은 '경력 개방형' 직위로 민간 인재만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와 각 부처 홈페이지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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