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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사랑상품권 할인율, 12월까지 10%→15% 상향

등록 2025.09.01 17: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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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한도도 600만원으로 확대

[광주=뉴시스] 전남 완도군은 1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완도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사진=완도군 제공). 2025.09.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전남 완도군은 1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완도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사진=완도군 제공). 2025.09.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전남 완도군은 1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4개월 동안 완도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연간 구매한도도 기존 5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높였다. 다만 월 사용한도액은 50만원으로 동일하다.

완도사랑상품권은 지류와 모바일 등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음식점과 전통시장, 병원, 학원, 미용실 등 2557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상품권 할인율 조정으로 추석과 연말연시 등 소비가 많은 시기에 지역 소상공인 매출이 늘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9~10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2차로 지급됨에 따라 경제적 파급효과가 더 클 것으로 전망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지역사랑상품권 부정 유통을 막기 위해 점검과 함께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라며 "할인울이 상향돼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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