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제244회 임시회 개회

조례안·추경예산 등 34건 심의

배정수 의장 "4개 일반구 승인…30분 행정 지방자치시대 열려"

[화성=뉴시스]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이 2일 제24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화성시의회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의회가 2일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2일까지 11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심의, 추가경정예산안 검토, 2025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의회는 이날 '화성시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안 14건과 '화성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화성시가 제출한 조례안(10건), 동의안(3건), 의견청취(2건), 보고(3건)와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총 34건을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했다.

배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5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4개 일반구 설치가 승인되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았다"며 "30분 행정 체제를 기반으로 시민 중심의 지방자치 시대가 열렸다"고 말했다.

이어 "2차 추경 예산을 철저히 심사해 재난 대응력 강화, 복지 안전망 보완,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도록 뜻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계철 의원을 비롯해 장철규, 김상균, 조오순, 김종복, 송선영, 김미영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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