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북경찰, '총기 사망 육군대위 수사'…가혹행위 있었나?

등록 2025.09.03 15:23:1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일 대구 수성구 수성못 인근에서 육군수사단, 경찰과학수사대 등이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오전 수성못 화장실 뒤편에서 경북 영천시 육군 직할부대 소속 한 대위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2025.09.02.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일 대구 수성구 수성못 인근에서 육군수사단, 경찰과학수사대 등이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오전 수성못 화장실 뒤편에서 경북 영천시 육군 직할부대 소속 한 대위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2025.09.02.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경찰청이 대구 수성못에서 총기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육군 A대위에 대한 수사에 나설 예정이다.

경북경찰청은 "숨진 A대위의 사망 원인이 가혹행위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에서 발생한 것인지에 대해 군 당국으로 부터 통보를 받으면 수사한다"고 3일 밝혔다.

또한 "아직까지 군 당국으로 부터 통보를 받은 사실이 없다"며 "수사를 하게 된다면 형사기동대에서 맡아 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경찰과 군 수사기관은 A대위가 유서를 각각 군 당국, 부모, 기자 등 3부분으로 나눠 작성한 것으로 파악했다.

유서에는 직장 내 괴롭힘과 가혹행위 정황을 호소하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총기와 탄약이 유출된 육군 대위 총기사망사건과 관련해 책임자를 엄중 문책할 것을 지시했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일 대구 수성구 수성못 인근에서 육군수사단, 경찰과학수사대 등이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오전 수성못 화장실 뒤편에서 경북 영천시 육군 직할부대 소속 한 대위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2025.09.02.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일 대구 수성구 수성못 인근에서 육군수사단, 경찰과학수사대 등이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오전 수성못 화장실 뒤편에서 경북 영천시 육군 직할부대 소속 한 대위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2025.09.02. [email protected]

국방부는 문자공지를 통해 "안 장관이 육군3사관학교 대위 총기사망 사건과 관련해 총기와 탄약의 유출 경위에 대한 수사를 신속히 실시해 관련 책임자를 엄중 문책하고, 총기탄약 관리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일 대구시 수성못 인근에서 육군3사관학교 소속 A대위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곁에는 군용 K-2 소총이 함께 발견됐다. 군 검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A대위는 훈육장교로 평소 실탄을 소지하는 보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총기와 실탄을 외부로 유출한 채 약 38㎞를 이동하는 동안 어떤 제재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나 군 당국의 부실한 총기·실탄 관리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