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에 '적조주의보' 산양…통영시의회, 방제 현장 점검
![[통영=뉴시스] 경남 통영시의회는 지난 3일 6년만에 발령된 적조주의보와 관련해 산양읍 해역을 찾아 적조 방제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 및 어업인들을 격려했다. 통영시의회 배도수 의장(사진, 오른쪽)이 시 관계자로부터 현장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통영시 제공) 2025.09.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4/NISI20250904_0001934773_web.jpg?rnd=20250904103108)
[통영=뉴시스] 경남 통영시의회는 지난 3일 6년만에 발령된 적조주의보와 관련해 산양읍 해역을 찾아 적조 방제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 및 어업인들을 격려했다. 통영시의회 배도수 의장(사진, 오른쪽)이 시 관계자로부터 현장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통영시 제공) 2025.09.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시는 지난달 29일 오후 2시 관내 전 해역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황토 살포를 위한 방제선, 건설장비, 황토운반선 등 가용 가능한 장비를 총동원하여 적조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 2일에는 통영시를 방문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에게 적조 방제 장비 임차료 국비 15억원을 지원 건의하는 등 적조 피해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시의원들은 적조 방제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실시간 해역 모니터링을 통한 수온 변화 및 적조 이동 경로를 분석해 선제적이고 철저한 대응으로 어업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담당부서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배도수 의장은 "인근 남해군에서는 적조로 약 50만 마리가 폐사하는 등 어업인 피해가 심각하다"며 "적조 피해는 어업인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적조 피해 예방 및 어업인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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