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성장·희망'…4~5일 '경남도 주민자치박람회' 열린다
우수사례 발표,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등
![[남해=뉴시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4일 오전 남해군 유배문학관에서 열린 제7회 경상남도 주민자치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제공) 2025.09.0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04/NISI20250904_0001935153_web.jpg?rnd=20250904145850)
[남해=뉴시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4일 오전 남해군 유배문학관에서 열린 제7회 경상남도 주민자치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제공) 2025.09.04. [email protected]
이번 박람회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주민자치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5일까지 이틀간 유배문학관 일원에서 '공존·성장·희망, 그리고 주민자치'를 주제로 개최된다.
개막 행사는 주민자치 유공자 표창, 내빈 축사, 주민 염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축사에서 "주민자치회는 마을 사업을 스스로 결정하고 예산도 의결하는 지방자치의 핵심적 역할을 하는 조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주민자치위원 여러분이야말로 경남을 이끌어가는 지도자이자 도정의 중요한 동반자"라고 말했다.
박 지사는 "여러분의 열정과 책임감이 도정을 빛나게 하고 주민 복지를 높이는 힘이 된다"며 "도 역시 주민자치회를 적극 지원하고 법적 근거가 필요한 사항은 국회와 협의해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오후에는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열렸다.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14개팀이 현장 발표를 했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
둘째 날인 5일 오전에는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 시간이 이어진다. 지난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사천시 벌용동 주민자치회의 '젊음의 거리 활성화 사업'을 포함해 5개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오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는 17개팀이 참가해 난타, 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서예, 공예 등 주민자치센터 우수 활동작품 140여점이 전시된다. 도내 18개 시군의 주민자치 홍보 부스도 상시 운영된다.
이번 박람회 주요 행사는 경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 '경남TV'와 경상남도 주민자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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