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해외 관광객' 유치 집중…'무비자' 중국시장 공략
중국·일본·대만을 비롯해 홍콩·싱가포르
인플루언서·옥외광고 활용 'SNS 마케팅'
![[수원=뉴시스] 일본 시부야구 이차가와쵸 산루이빌딩 옥외광고판에서 수원화성 관광자원 광고 영상이 재생되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2025.09.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8/NISI20250908_0001937334_web.jpg?rnd=20250908094619)
[수원=뉴시스] 일본 시부야구 이차가와쵸 산루이빌딩 옥외광고판에서 수원화성 관광자원 광고 영상이 재생되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2025.09.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는 12월까지 일본과 중화권을 타깃으로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한 관광 자원 해외 홍보를 대폭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 등 가을철 대표 축제 개최를 앞두고 방한 외국인 관광객 상위 3개국인 중국과 일본·대만을 비롯해 홍콩과 싱가포르 등을 대상으로 집중 마케팅을 실시한다.
특히 29일부터 중국인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 허용에 따라 중화권 시장 공략에 집중할 방침이다.
중화권에는 짧은 영상 소비 트렌드에 맞춰 중국 현지 채널 샤오훙수에 2건, 대만과 싱가포르 등 인플루언서 인스타그램에 숏폼 6건을 게시한다.
일본 시장에는 인스타그램 게시물과 실시간 방송 플랫폼 믹스채널을 활용한 홍보 캠페인을 갖고 도쿄 시부야구와 JR하카타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옥외 매체에 15초 분량 관광 영상을 하루 30~72회씩 송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중국인 관광객이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며 "해외 관광객이 수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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