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위드 캠핑, 3만여명이 즐겼다
공연과 캠핑·체험 등 즐길거리 풍성
![[수원=뉴시스] 지난 5~7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열린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with 캠핑. (사진=경기관광공사 제공) 2025.09.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8/NISI20250908_0001937430_web.jpg?rnd=20250908103845)
[수원=뉴시스] 지난 5~7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열린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with 캠핑. (사진=경기관광공사 제공) 2025.09.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관광공사는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열린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위드(with) 캠핑'에 3만여명이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7일 열린 행사는 풍성한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감성 포토존, 문화사계 홍보관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경기도 및 비무장지대(DMZ) 접경지 소개 홍보영상 상영, DMZ 관광자원 홍보부스 설치 등 경기도 DMZ 지역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현장에서는 쓰레기를 되가져가는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고 행사기간 동안 사용한 전력량을 측정, 재생에너지를 구매해 RE100(재생에너지 100%) 달성에도 기여했다.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로컬마켓과 포트럭(potluck) 파티는 먹거리와 문화를 나누는 지속가능한 축제 운영의 모범 사례가 됐다.
올해 처음 도입한 발광다이오드(LED) 입장팔찌도 눈길을 끌었다. 출입통제와 검표 절차를 대체해 입장객 안전과 질서 유지 관리 등에 많은 도움을 줬다. 재한·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해 약 100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도 거뒀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DMZ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대중문화와 지역 관광자원이 결합된 특별한 축제로서의 가치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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