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민생경제 회복 위해 601억원 추가경정예산 편성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사진=뉴시스DB)](https://img1.newsis.com/2025/03/27/NISI20250327_0001802674_web.jpg?rnd=20250327154450)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사진=뉴시스DB)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분 지급과 지역화폐 발행을 위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전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추경안이 확정되면 전주시의 올해 예산은 총 2조 9916억원으로 늘어난다. 이번 추경은 민생 회복에 초점을 맞춘 원포인트 예산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537억원 ▲지역화폐 '전주사랑상품권' 발행 64억원 등이 반영됐다.
특히 시는 소비쿠폰 2차분 지급 개시일인 오는 22일을 앞두고 차질 없이 예산을 편성, 준비할 예정이다. 건강보험료 기준 상위 10%를 제외한 모든 전주시민이 1인당 10만원씩 받을 수 있다.
접수는 34개 동 주민센터와 전주사랑상품권 앱, 카드사 앱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다. 사용 기한은 11월30일까지로, 미사용 금액은 환불되지 않고 소멸된다.
지역화폐인 전주사랑상품권은 이달부터 국비 8% 지원을 받아 캐시백 혜택이 기존 10%에서 13%로 확대돼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이번 추경안은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을 통해 소비쿠폰과 지역화폐가 적기에 집행돼 소비 촉진과 경기 진작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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