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25년 명장에 전기권 중일 회장 선정
44년 창호 시공 외길…특허 12건 등 업계 선도

군산시 '2025년 명장패' 수여식 기념촬영(사진=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2025년 군산시 명장'으로 선정된 전기권 중일 회장에게 명장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산시 명장 제도는 한 분야에서 장기간 종사해 온 숙련기술자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명장으로 선정된 전 회장은 44년간 창호 시공 직종에 종사하며 12건의 특허 등록과 11건의 전시회 출품, 다양한 발명품 개발로 업계를 이끌어왔다.
명장심의위원회 위원들은 "전 회장의 기술은 관내 최상위 수준"이라며 "대기업 위주의 업계에서 중소기업으로 40년 넘게 자리를 지킨 점과 끊임없는 연구개발 노력도 높게 인정됐다"고 평가했다.
강임준 시장은 "해당 분야 발전을 위해 꾸준히 한 길을 걸어온 전 회장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린다. 명장 제도를 통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명장의 숙련 기술과 노하우가 전수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명장 코너 등재와 함께 각종 매체 홍보, 명장 특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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