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찾은 美 아칸소주 대표단, 경제교류 협력안 논의
![[하남=뉴시스] 경기 하남시를 방문한 미국 아칸소주 대표단. (사진=하남시 제공) 2025.09.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5/NISI20250915_0001943562_web.jpg?rnd=20250915132722)
[하남=뉴시스] 경기 하남시를 방문한 미국 아칸소주 대표단. (사진=하남시 제공) 2025.09.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하남시는 한국을 방문한 미국 아칸소주 대표단과 경제교류 소통채널 개설 등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아칸소주 대표단 방문은 지난해 3월 사라 허커비 샌더스 아칸소 주지사의 방한 당시 하남시와 체결한 경제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아칸소주 대표단은 휴 맥도날드 주정부 상무장관을 필두로 클린트 오닐 아칸소 경제개발청장, 닐 얀센 아시아사무소장 등 경제 관련 인사들로 구성됐다.
대표단을 맞이한 이현재 하남시장은 그간의 주요 시정성과를 소개한 뒤 함께 유니온타워에 올라가 K-스타월드 사업부지를 직접 보며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스타필드 하남으로 이동한 이 시장과 대표단은 하남시가 가진 인프라와 편리한 쇼핑환경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이번 만남에서 양측은 경제교류 소통채널 개설과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성, 청소년 교육·문화 교류 확대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휴 맥도날드 상무장관은 "하남시는 수도권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이며 스타필드 하남을 중심으로 한 편리한 여가 인프라를 갖추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면서 "이번 방문이 아칸소주의 산업 경제 기반과 하남시의 높은 가능성을 결합하는 협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리틀락시와 33년간 이어온 자매도시 관계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채널 확대, 대학생 교육 및 청소년 문화 교류 등 의미있는 교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동시에 K-스타월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경제적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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