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군민과 함께한 소통 순회간담회' 마무리
![[임실=뉴시스] 임실군의회가 최근 진행한 북부권 4개면 순회간담회, 운암면에서의 간담회 중 장종민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6/NISI20250916_0001945171_web.jpg?rnd=20250916181606)
[임실=뉴시스] 임실군의회가 최근 진행한 북부권 4개면 순회간담회, 운암면에서의 간담회 중 장종민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제9대 임실군의회 공약 사항인 순회간담회는 지난 2023년부터 진행해 온 군의회의 소통 행사로 의원들이 읍·면을 찾아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지역 현안 해결과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각 지역 이장단과 사회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해 즉문즉답 형식으로 진행되며 지역 현안과 건의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주민들의 주요 제안과 건의로는 ▲신평면 주위 돈사로 인한 악취 문제 ▲연 3~4회 드론 방제 요청 ▲주민자치회 시범실시를 위한 관련 조례 제정 요청 ▲마을기업 유지·관리 대책 마련 요구 ▲용운리 상수도 설치 요청 ▲각 읍·면에 토목직 공무원 배치 요청 등이 있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군의회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열어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자리가 자주 마련돼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의회는 현장에서 제안된 민원사항을 집행부 해당 부서에 전달했으며 시급한 사안은 조속히 처리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중·장기적 사항은 집행부가 협의해 예산부터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주민들이 민원에 대한 궁금함을 빨리 해소할 수 있도록 진행 상황과 처리 결과도 개별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장종민 의장은 "이번 간담회는 현장에서 주민들의 고충 사항을 직접 듣고 답변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군민이 행복한 임실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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