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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진영 대전시의원 "0시 축제 참여 청소년 안전귀가 대책 마련해야"

등록 2025.09.17 14: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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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공연시간 조정·주류 구매창구 별도 운영해야"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방진영(더불어민주당·유성구2) 대전시의원이 17일 제29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의회 제공) 2025.09.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방진영(더불어민주당·유성구2) 대전시의원이 17일 제29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의회 제공) 2025.09.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가 매년 8월 원도심에서 열고 있는 '대전0시축제'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안전한 귀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방진영(더불어민주당·유성구2) 대전시의원은 17일 제29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수의 청소년 방문이 예상되는 아이돌 등의 공연은 매일 밤 11시에 시작해 자정 넘어 끝나는데 청소년 방문객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특별한 조치가 없었다"며 이같이 질타했다.

또한 "도시철도가 새벽 1시 20분까지 연장 운영됐지만, 노선 여건상 택시를 이용하거나 보호자의 마중에 의존해야 했는데, 그나마 대전 인근 지역에서 온 청소년은 어떻게 귀가했는지 확인하기 어렵다"고도 했다.

이어  "대전시가 축제에 약 216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고 외지인이 44.5%라고 성과를 발표했는데, 95만 명 이상의 외지인들의 안전한 귀가와 숙박 등에 대한 유효적절한 대책을 마련했어야 한다"고도 했다. 

나아가 "청소년은 교통약자이고 보호자 없이는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도 없는데 심야시간 때에 청소년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별다른 고려를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안전한 축제가 맞는지 의구심마저 든다"고 꼬집었다.

더불어 "무대와 가까운 좌석을 선점하기 위해 소지품이나 메모지로 자리를 맡고 이석하는 사례가 많아 자칫 자리다툼이 폭력 상황으로 번질 수 있고, 주류를 취급하는 '건맥페스타'에서 청소년들의 음주 등 일탈행위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방 시의원은 그러면서 "아이돌 공연 시간을 심야에서 저녁 시간으로 조정하고, 무대와 가까운 좌석에 번호를 부여해 자리경쟁으로 인한 폭력을 예방해야하며, 주류 구매창구를 별도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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