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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곰소젓갈축제 19일 개막…맛·흥겨움·체험 한자리

등록 2025.09.17 16: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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윷놀이대회부터 젓갈비빔밥 퍼포먼스까지…민간주도형 축제

부안 곰소젓갈축제 19일 개막…맛·흥겨움·체험 한자리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군은 전국 5대 젓갈시장으로 성장한 곰소 일대에서 '제17회 부안 곰소젓갈축제'가 오는 19~21일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축제는 '바다와 노을, 그리고 맛이 머무는 곳'이라는 주제로, 먹거리·공연·체험·이벤트가 어우러진 민간주도형 지역축제로 꾸며진다.

행사는 곰소젓갈센터 앞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개막일인 19일에는 100인 난타공연과 대북 타악 퍼포먼스, 무용 퍼포먼스 ‘항아리의 비밀’ 등 개막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이어 EDM과 밴드 공연이 함께하는 '곰맥축제'가 야간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전국 윷놀이대회 ▲가족대항 골든벨 ▲왕새우잡기 체험 등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곰소젓갈요리 런칭쇼 ▲곰소 카라반 캠핑여행 등도 함께 열려 관광객 체류형 콘텐츠가 강화된다.

특히 젓갈비빔밥 퍼포먼스와 전국 젓갈가요제, 어린이 댄스페스티벌, 스탬프 미션형 ‘곰소마블’ 투어 등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축제로 운영된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젓갈 화합 한마당'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축제기간 젓갈과 액젓을 20% 할인 판매해 지역 특산품 소비를 촉진하고, 전국 소비자에게 곰소젓갈의 맛과 품질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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