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6일 '2025 부산청년주간' 개최
![[부산=뉴시스] 부산시는 9월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20~26일 '2025 부산청년주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5.09.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8/NISI20250918_0001946485_web.jpg?rnd=20250918071911)
[부산=뉴시스] 부산시는 9월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20~26일 '2025 부산청년주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5.09.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시는 9월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20~26일 '2025 부산청년주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부산 청년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청년의 날 기념식은 오는 20일 오후 5시 사상그린광장에서 개최된다. 청년 연극 등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콘서트, 각종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또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부산청년주간'은 이 기간 사상그린광장을 비롯해 다대포해수욕장, 부산청년센터, 구·군 청년가게 등에서 강연, 워크숍, 상담, 포럼을 비롯해 벼룩시장(플리마켓), 밥상 모임(소셜 다이닝), 원데이 클래스 등 다채로운 청년 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청년 감독을 선임해 '청년의 일상, 공간, 삶을 연결하는 일주일'과 '내 삶의 문을 여는 시간'을 각각 주제와 표어(슬로건)으로 삼아 기획했다.
청년 감독으로 선임된 박성은씨는 북구에서 지역 경험 디자인 회사를 운영하는 청년 창업가이자 기획자로,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하는 과정을 유도해 스스로 정체성을 찾고 공동체 감각을 회복하는 '청년주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시는 전했다.
청년주간 프로그램으로는 ▲청년가게 기획 커뮤니티 프로그램 ▲벼룩시장(플리마켓) ▲청춘 걷기대회(리딩런) 등의 다양한 콘텐츠 프로그램이 행사의 주제별로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더불어 청년주간의 분위기를 부산시 전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각 구·군에서도 청년공간이음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청년주간 이벤트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오는 26일 부산시티호텔에서 열리는 청년 패널 콘퍼런스, 지역특화 청년공간 워크숍 등도 마련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는 특별히 청년 감독이 주체적으로 기획 전반을 담당해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일상에서 시작된 청년주간에서의 경험을 통해 청년들이 각자의 공간에서 더 큰 꿈을 키우고, 행복한 삶의 향해 문을 열고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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