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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당국, 美 금리인하 영향 점검…"경제·금융 안정적으로 관리"

등록 2025.09.18 09:11:18수정 2025.09.18 10: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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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 소집

"美 금리 인하, 국내 경제 미치는 영향 제한적"

"수시로 소통하며 경제·금융 안정적으로 관리"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구윤철 부총리, 이억원 금융위원장,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 국외 출장으로 영상으로 참석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2025.09.18.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구윤철 부총리, 이억원 금융위원장,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 국외 출장으로 영상으로 참석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2025.09.18.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경제부총리,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이 모여 거시경제와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하는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가 이재명 정부 들어 처음으로 열렸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인하 결정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었다.

구 부총리를 비롯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영상참석),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회의에 참석해 미국의 금리인하 결정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과 국내 금융·외환시장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구윤철 부총리, 이억원 금융위원장,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 2025.09.18.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구윤철 부총리, 이억원 금융위원장,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 2025.09.18. [email protected]


참석자들은 미 연준이 시장의 예상대로 정책금리를 0.25%p 인하하고 앞으로도 금리 인하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돼,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했다.

또 향후 대미 관세협상 진행상황, 가계부채 및 부동산시장 동향, 석유화학 등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춰 기관 간 수시로 긴밀히 소통하며 거시경제·금융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연준은 이날 오전 FOMC에서 서 기준금리를 기존 4.25∼4.50%에서 4.00∼4.25%로 0.25%p 인하했다. 지난해 12월 금리를 0.25%p 내린 이후 9개월 만의 인하다.

연준의 금리 인하로 한국(2.50%)과 미국 간 정책 금리 격차는 상단 기준 1.75%p로 좁혀졌다.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18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이찬진(왼쪽부터) 금융감독원장,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장,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5.09.18.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18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이찬진(왼쪽부터) 금융감독원장,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장,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5.09.18.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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