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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산수유의 흥행작 '고트', 내달 25일 개막

등록 2025.09.23 08: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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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사' 주제 통해 생의 고통과 삶의 의미 다뤄

연극 '고트(GOTT)' 포스터. (극단 산수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극 '고트(GOTT)' 포스터. (극단 산수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극단 산수유가 다음 달 25일부터 11월2일까지 소극장 산울림에서 연극 '고트(GOTT)'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고트'는 지난해 초연 당시 티켓 오픈 나흘 만에 전석 매진된 흥행작이다.

독일의 변호사이자 작가인 페르디난트 폰 시라흐가 쓴 작품은 '존엄사'로 알려진 '선택사 조력'이라는 주제를 통해 죽음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우리에게 생의 고통과 삶의 의미, 사람과 사회의 관계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은퇴한 건축가 게르트너는 3년 전 아내와 사별한 후 사망조력을 통해 생을 마감하려 한다. 그는 의약품 의료기기 연방 연구소에 사망조력을 위한 처방전을 시행해 줄 것을 요청하지만, 몸과 정신이 건강한 게르트너의 청원은 기각된다.

윤리위원회는 의사, 변호사, 법학차, 의학자, 종교인 등 전문가와 이 사안에 대해 토론한다.

극 후반에는 실시간 찬반 투표도 진행된다. 관객들이 직접 투표하는 행위를 통해 관찰자의 시선을 거두고, 삶과 죽음에 대한 고찰의 의미를 더욱 확장시킨다.

예수정, 신현종, 이상직, 김중기, 최광일, 유병훈, 오일영, 신용진이 출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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